권 솔   

                                     경력 사항

Work History
Sep 2015 - Sep 2015

영어mc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제 15회 정기 국제 학술 대회 영어mc

- 개회 및 시상식, 질의 응답 진행

- 2013년 노벨상 수상자 Michael Levitt, Ph.D.강연 및 6개 강연소개

Sep 2014 - Oct 2014

아나운서(영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준비운동장 1차 소집실 정규,긴급안내 방송 및 원고작성

-영어통역

Mar 2014 - Jul 2014

아나운서(조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포털사이트  다음, 고려대학교 국어대사전 표제어 및 용례 녹음

Mar 2014 - Jul 2014

아나운서

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교내 시각장애인 길안내 프로젝트, 녹음 재능기부

                                자기소개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늘 공부하겠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영어 장내 아나운서로 일했습니다. 저는 육상경기 1차 소집실에서 직접 원고를 작성해 정규 소집, 안내 및 긴급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선수 및 스태프 전체 인원의 약 80%가 제 방송을 듣고 움직였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전달해야 했습니다. 심판들과 외국 코치진에게 일일이 전문 육상 용어를 확인하며 방송을 한 결과 대회 기간 동안 큰 실수 없이 맡은 임무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쌓은 인연으로 이란 1600m 계주 팀이 등 번호를 배부 받지 못했을 때, 통역을 도와서 이란 팀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뻔 했던 사고도 수습했습니다.

 제게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공부로 메우겠습니다.  청취자분들께서 듣고자 하는 정보를 전하기 위해 마음을 다해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마음이 통해야 말이 통한다>

청취자분들과 ‘통하기 위해’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2013 평창 스페셜 동계 올림픽 때 러시아 선수단 호스트타운 봉사를 했습니다. 처음엔 러시아어가 너무나 생소했고 지적장애가 있는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함께 숙식하며 “마음을 먼저 맞추면 다른 장애가 되는 것들은 금방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나샤’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와는 함께 비빔밥을 비비다 팔짱을 끼고 다니는 사이가 됐고, 헤어지던 날 끌어안고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방송도 마음이 통해야 하려는 말이 전해진다 생각합니다. 더 나은 방송을 위해 청취자분들의 마음부터 읽고, 함께 일할 동료들과 마음부터 맞추겠습니다.

<세상에 진 빚, 사랑하며 갚을 겁니다>

“반드시 사랑으로 대해주어라.” 처음으로 학생을 가르쳤을 때, 아버지가 하신 말씀입니다. “사랑이 최고”인 집에서 자라 곁에 있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지금의 제가 됐습니다.

15개국 59개 도시를 여행했습니다. 가난하고 배고팠지만, 히말라야에서 시작해 사하라사막에서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의 염려와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가방을 통째로 도둑맞은 적도 있습니다. 거짓말처럼 도둑이 잡혀 스웨덴 법정 재판에 참석했고, 우리 돈 약 230만 원을 보상받게 됐습니다. 경찰서와 대사관에 들러 여러 조치를 취해두긴 했지만, 외국에서 어려운 일이 생긴 어린 여학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스웨덴 조사관, 검사분 등이 아니었다면 어림도 없었을 일입니다.

분에 넘치도록 따뜻한 인연들을 만나 사랑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아버지에게 배운 대로, 더 많이 사랑하며 세상에 꼭 갚을 겁니다.